작성일 : 10-07-31 23:53
다시 찾은 나의 꿈
 글쓴이 : 제시
조회 : 1,480  
Hi, Bryan

  안녕하세요.. 작년 11월 홈페이지없이 시작하신 사업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..
저는 선생님 사업 초기부터 지켜봐왔던지라 애착도 가고 브라이언 선생님의 삶에 대한 열정에
선생님의 fan이 되어 버렸네요

  영어 뿐만이 아니라, 인생의 꿈에 대해서 저랑 한참 토론도 하셨죠^^
이지토크의 발전되는 모습이 브라인언 선생님의 인생목표인 장학재단 설립의 첫걸음이 되었고
정말로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겠다 싶습니다.

  영어도, 인생도 많이 배워갑니다. 브라이언 선생님.

  처음에도 재미있긴 했지만,  워낙 초보수준이어서 단어만 나열하던 제가 이제는 정말 영어 공부하는 것이
재미있습니다.
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지 못 하는데도 이제는 간단한 문장들을 얘기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.

  처음에는 모르면서도 창피해서 그냥 알아듣는 척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모르면 모른다,
더 자세히 알고 싶은 표현은 선생님께 적어주십사 부탁드리고, 적어주시면 제가 보면서 다시 얘기해보는
과정을 통해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.

  며칠 전에는 수업 듣는 모습을 보던 제 남편이 "우와!! 이젠 정말 대화를 하네?" 하며 감탄을 하더라고요.
정말 편안하게 웃으면서 수업하는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요.
영어 잘 하시는 분이 오셔서 제 모습을 보신다면 물론 콧웃음치실테지만, 단어만 몇 개 더듬거리면서
긴장하고 있던 저에게는 너무 큰 변화입니다.

  주 5회 Jessy 선생님 (저랑 이름이 같아요^^)과 25분씩 수업을 듣고 있는데, 수업을 쉬었다 들으면서
수업 시간도 들쭉날쭉해지고....그나마도 요즘은 수업을 50분으로 늘려서 듣고 싶은데도 선생님 스케쥴이
꽉 차 있어서 들을 수도 없네요.
처음 생각엔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매일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수업을 하다보니 25분이 너무 짧네요.

 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수업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할따름입니다.

  브라이언 선생님께서 컨설팅해주신 저의 인생목표 master plan식탁 유리밑에 놓고서는
밥먹을때마다 하루 3번씩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.
처녀적 가졌던 꿈들을 다시 꾸게 되었고, 성취하기 위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렵니다.

  감사합니다.